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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샤인머스켓 무병원종 생산 성공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과실 품질-생산성 등 2차 검정 후 재배 농가 공급 계획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껍질째 먹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품종의 무병원종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제공=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껍질째 먹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품종의 무병원종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포도는 바이러스 병에 감염될 경우 생육이 억제되고 포도알의 크기와 송이가 작아져 20~30%의 생산량 감소를 초래하여 소득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래서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바이러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무병 묘목의 생산․검정과 유통 시스템 정착에 국가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은 포도 재배 면적(7660ha)이 우리나라 1위로 과수 묘목의 대부분을 경산 지역의 묘목 생산업체가 생산과 유통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샤인머스켓’ 품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농가에서는 바이러스 무병 묘목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원활한 무병묘 공급을 위해 올해 4월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무병원종의 확보와 보존, 증식 등에 상호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 무병원종을 생산하기 위해 구축한 시설을 이용하여 포도 ‘샤인머스켓’의 조직 배양묘 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생산한 조직 배양묘의 바이러스 검정을 통해 바이러스 무병묘 원종을 확보하여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에서 분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확보한 바이러스 무병원종은 경북농업기술원과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에서 협력해 2~3년간 ‘샤인머스켓’ 품종의 과실품질, 생산성 등 특성 검정을 실시하고 포도 재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샤인머스켓 무병원종 생산을 계기로 포도 재배 농가에서는 바이러스에 걱정 없는 고품질의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바이러스 무병원종 생산에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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