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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식물 조직 배양 연구 청신호충북농업기술원, 수출 유망 다육 식물 조직 배양묘 생산으로 농가 소득 일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수출 유망 다육 식물의 조직 배양묘를 생산, 보급하여 국내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수출 확대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충청북도농업기술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수출 유망 다육 식물의 조직 배양묘를 생산, 보급하여 국내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수출 확대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육 식물은 국내에서 2,00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여 현재 수백 종이 재배, 유통되고 있다. 다육 식물은 건조에 강해서 관리가 용이하고 식물체의 크기가 작아 실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잎의 모양과 색상이 다양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외에 많은 애호가층을 형성하고 있고 번식이 어려운 종류들은 희소성으로 인하여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화훼 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 일본, 대만 등으로 수출되어 화훼 작목 중에서는 수출 효자 식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육 식물의 주요 수출국이었던 중국에서 조직 배양묘가 대량으로 생산, 국내로 역수입되고 있어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육 식물은 잎꽂이를 통해서 번식을 쉽게 할 수 있지만 일부 종들은 번식이 어렵고 생장 속도가 느려서 매우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따라서 재배 농가들은 이러한 종류들의 대량 생산을 위하여 조직 배양묘 생산 기술 개발을 필요로 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다육 식물의 대량 번식을 위해 조직 배양묘 생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종류 중 수출이 유망한 다육 식물의 조직 배양묘를 생산하였고, 금년에는 조직 배양묘의 안전 순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조직 배양 기술로 생산된 다육 식물은 재배 농가에서도 실증 시험을 수행하며 생육 특성을 조사하고 조직 배양묘에 대한 농가 반응도 검토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이종원 화훼 팀장은 “다육 식물은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고, 향후, 내수 및 수출 작목으로도 유망하다.”며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다육 식물을 대량 번식시킬 수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다육 식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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