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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벼 도복 피해 농가 일손 돕기 나서"명절 연휴 전 조속한 지원으로 피해 최소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벼 쓰러짐(도복) 피해(12,662ha, 9월 9일 22시 기준)가 많이 발생하여 유관 기관과 함께 벼 도복 피해 농가 일손 돕기를 추진하였다. [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벼 쓰러짐(도복) 피해가 많이 발생하여 유관 기관과 함께 벼 도복 피해 농가 일손 돕기를 추진하였다.

농식품부, 농진청, 농어촌공사 임직원 등 400여 명은 명절 연휴 전 주요 피해 지역인 전남, 충남 등의 고령농, 소농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쓰러진 벼 세우기, 태풍 피해 잔여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 돕기는 쓰러진 벼를 방치할 경우, 수발아, 병충해 위험에 노출되어 품질 저하, 생산량 감소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하게 피해 복구를 추진하였다.

또한 농어촌공사를 통해 태풍으로 막혀있는 논 배수로, 배수장 등에 대한 긴급 복구를 지원하는 한편, 지자체(농업 기술 센터)를 통해 수확 시기가 다가온 피해 벼는 조속히 수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태풍 이후에도 국지적으로 강우가 발생하고 있어 병해충 방제 등 기술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벼 이외에 콩 도복․침수 피해 지역(960ha)에 대해서는 작물의 조기 회복을 위해 병해충 방제 시 영양제 등을 혼합하여 살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태풍이 강풍을 동반하여 도복 피해 외에도 백수, 흑수, 병충해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추후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벼 생육 상태를 예의 주시하여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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