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15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을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15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을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한다.

김 장관이 주재하는 이 날 회의에는 추석 성수품을 공급·판매 하는 농협경제지주 대표와 산림청, aT,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 10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 장관은 배추,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의 수요와 공급 상황을 일일이 점검하는 한편, 계획물량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농협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확인·점검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농축산물의 수급은 산지작황 호전과 출하여건 개선으로 점차 안정될 전망임을 설명하고, 이번 추석은 소비자 모두가 물가근심을 덜 수 있도록 추석 성수품과 알뜰 선물세트의 공급량 확대와 할인판매를 주문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추석 성수품과 과일·축산물 선물세트의 준비상황과 판매동향을 점검했다.

앞서 김 장관은, 농협대전유통에서 판매중인 배추와 계란 등 추석 성수품과 과일·축산물 선물세트의 준비상황과 판매동향을 점검하면서 소비자들을 만나, 품질이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추석 선물로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웃이나 친지간에 선물을 주고받거나, 직무관련이 있는 공직자에게도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교 의례 목적의 경우에는 5만원 이하의 선물은 청탁금지법을 준수할 것을 피력했다.

이와 함게 추석 선물 판매기간에 우리 농축산물 선물 소비촉진을 위해 ‘착한선물’스티커를 제작·배포하고 있고, 동 스티커 부착 선물은 청탁금지법에서 허용하는 선물 범위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려움이 많은 과일류·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5만원 이하의 다양한 소포장·실속형 선물세트를 마련하였음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우리 농축산물 애용을 적극 요청했다.

김 장관은 추석 선물 판매기간에 우리 농축산물 선물을 소비촉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광조 기자  leekcho@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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