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 복지 축산 농장 인증 관련자를 대상으로 9월 19일(산란계)부터 하반기 정기 교육을 실시한다.

상기 교육은 「동물보호법」 시행 규칙 제30조에 따라 동물 복지 축산 농장 관리자가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하는 의무 교육이다.

교육은 4개 축종별로 동물 복지 정책 방향, 동물 복지 윤리, 사양·질병 관리, 축종별 동물 복지 축산 농장 인증 기준을 내용으로 실시한다.

교육 일정은 축종별로 9월 19일(목)(산란계), 9월 20일(금)(육계), 9월 26일(목)(젖소), 9월 27일(금)(양돈) 총 4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동물 복지 축산 농장 및 인증 신청 희망 농가, 검역본부 및 지자체 동물 복지 업무 담당자, 동물 보호 단체, 축산 관계자, 축산물 유통업체 등이며, 교육은 '동물 보호 관리 시스템'에 접속하여 교육 안내 공지 사항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동물 복지 축산 농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사전 미신청자에게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농장주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정기 교육 체계를 마련하는 등 동물 복지 축산 농장 인증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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