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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농촌 융복합 산업인, 김슬지 대표슬지제빵소, 국산 재료와 특허 제조법으로 찐빵 만들어 훈장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라북도 부안군 ‘농업 회사 법인(유) 슬지제빵소’의 ‘김슬지 대표’를 선정했다.

김슬지 대표는 찐빵은 어른들의 간식이라는 편견을 깨고 젊은 소비층에 다가가기 위해 질 좋은 국산 재료와 특허 제조 방법으로 오색 찐빵·크림치즈 찐빵 등 다양한 찐빵을 개발했다. 

우리밀, 팥, 소금 등 100%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고 지역 농가와 동반 성장하는 슬지제빵소는 국내 유명 제빵 프랜차이즈 및 해외 진출에 성공하여 철탑 산업 훈장(2018년)을 수여받는 등 농촌 융복합 산업화를 이룬 대표적 청년 농업인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

슬지제빵소는 2대가 함께하는 바른 먹거리 기업 성장을 목표로 전통 발효 기술을 계승하고 빵류·앙금류 식품 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하여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을 마련하고 우리 밀 빵, 발효 소금 만들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라북도 부안군 ‘농업 회사 법인(유) 슬지제빵소’의 ‘김슬지 대표(가운데)’를 선정했다. 사진은 가족 운영진 모습. [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김슬지 대표는 발효종·발효액·누룩 등을 활용하고 발아된 팥에 뽕잎을 가미해 영양을 배가 시킨 기능성 팥 앙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제조 특허를 취득하였다. 팥앙금·팥물 등 단순 가공 제품뿐만 아니라 산학 협력으로 간편식 디저트를 개발하는 등 국산 팥 부가 가치 향상 및 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슬지제빵소는 유명 호텔·제빵 프랜차이즈 등에 납품, 연매출 약 9억 원의 성과를 올리며 TV·언론·경연 대회 등에 자주 소개되는 등 지역 소규모 경영체로써 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부터는 온라인 판매(스토어 팜·자사 쇼핑몰 등)로 판로 다변화를 시도했고 직영 판매점을 추가 개설하는 등 제품 브랜드 강화에 노력중이다. 김슬지 대표는 2004년부터 매주 부안 송산효도마을에 찐빵을 기부하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학 재단에도 매월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상생해왔다. 

또한 제조 과정 연계 체험 시설을 구축하고 농생명 산업 진로 체험, 곰소 소금을 이용한 발효 소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18년 약 7만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농업 회사 법인(유) 슬지제빵소는 가업 승계를 통해 우리밀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고, 농가 협력을 위한 상생 노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경영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통 기술의 계승 및 발전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 농촌 융복합 산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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