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삼공은 6일 신제품 토양병 전문 방제약인 '스포르곤' 입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각종 작물에 발생하는 곰팡이성(진균류) 병원균의 균사 생장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다양한 작물 및 병해에 사용되는 ‘프로클로라츠망가니즈’로 만들어졌다. 

뿌리와 기부를 통하여 흡수된 약제는 작물의 모든 조직에 고르게 퍼지는 효과로 토양 중에 존재하는 병원균을 잡아주는 효과와 이미 작물에 감염된 병원균을 잡아주는 효과로 2중 방제 효과를 발휘한다.

한국삼공 관계자는 "최근 딸기 ‘탄저병’에 등록이 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마늘과 양파에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한 우수한 방제 효과를 비롯하여, 고추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흰비단병’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들 병해를 유발하는 병원균이 토양 중에서 발아하여 작물체 내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 병 발생 전 우수한 예방 효과 및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신제품 ⌜스포르곤⌟ 입제는 각종 작물에 발생하는 곰팡이성(진균류) 병원균의 균사 생장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다양한 작물 및 병해에 사용되는 ‘프로클로라츠망가니즈’로 만들어진 토양병 전문 방제약이다. [사진 제공=한국삼공]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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