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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제초제 등에 사용 가능한 농약 확대농촌진흥청, 현장 수요가 많은 농약 2511개 추가 확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약 허용 기준 강화 제도(Positive List System, 이하 ‘PLS’)의 조기 정착을 위해 농업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소면적 작물 등에 사용 가능한 농약 2511개를 올해 8월까지 추가로 확대했다.

그동안 PLS 시행에 대비하여 2018년에 7018개 농약을 확대했고, 올해 8월 말까지 직권 등록(506개, 기존 잠정 안전 사용 기준의 등록 전환 119개 포함), 잠정 안전 사용 기준(1156, 이하 잠정 등록), 회사 신청 등록(968) 등을 통해 2511개를 추가 등록한 것이다.

금년에 추가된 농약은 지난해 정부 합동 PLS 보완 대책에도 불구하고 등록 농약이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올해 3월까지의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농업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다.

특히, 그동안 제초제가 없어 현장 수요가 많았던 브로콜리, 콜라비, 쪽파 등 57개 밭작물에 대한 제초제(139개) 등을 확대하였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농약 사용 실태 및 수요 조사를 통해 우선 사용이 가능하도록 잠정 등록 농약(5478개)의 농약 직권 등록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등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정식 등록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2019년에는 140억 원을 투입하여 농약 1853개 이상을 등록할 계획으로, 농업 현장에서의 약효․약해․잔류 시험(1126개 항목)이 74%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161명의 일자리를 고용하는 효과를 보여 정부 혁신의 일자리 창출 가치 구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험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안전성 평가를 거친 후 조속히 직권 등록하는 한편,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정식 등록으로 전환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전문가 등과 협의를 통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김봉섭 농자재산업과장은 “PLS 전면 시행 이후 농업인, 농약 판매상 등 제도 이행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 사항은 등록 농약 확대,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 교육․홍보 등을 통해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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