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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맛’ K-FOOD, 러시아서도 성공 예감aT, 모스크바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관 운영
러시아 방문객들의 오미자 음료 시음 모습. [사진 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모스크바에서 K-FOOD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의 건강식품을 집중 홍보했다.

러시아는 세계적인 주류 소비 최상위 국가이지만, 최근에는 주류 판매가 감소하고 채소, 과일 등 신선 농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다. 생활 수준이 높아지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건강식품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aT는 K-FOOD 홍보관에서 김치, 인삼 등 건강식품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다섯 가지 맛이 난다는 뜻의 오미자 음료의 스토리에 러시아 젊은 층들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행사장을 찾은 블라디미로브나 씨(여, 22세)는 “러시아에는 보르쉬처럼 붉은 색의 비트를 활용한 요리가 많은데, 한국의 붉은색 오미자 음료도 건강에 좋을 것 같다.”며 “숙취에도 좋다고 하니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홍보관 방문객 500명을 대상으로 한국 식품의 러시아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 조사도 진행했다. 수입 식품 선택 시 고려 사항으로는 맛(66.4%)과 품질(24.3%), 가격(10.1%) 순으로 나타났으며, K-FOOD 구매 시 애로 사항으로는 10명 중 8명이 ‘판매장이 적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신현곤 aT 식품수출 이사는 “우리 농식품의 건강 기능성을 적극 홍보한다면 러시아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 가능성도 매우 크다.”면서 “더 많은 현지 유통 매장에 한국 농식품이 입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9 러시아 K-콘텐츠 엑스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CLC, 소유 등 한국의 인기 가수가 출연한 콘서트도 함께 열려 러시아의 많은 K-POP 팬들이 홍보관을 찾아 한국 음식을 체험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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