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기획
농특위, 농협 개혁 시동 걸었다농특위 산하 좋은농협위원회 위원 위촉식 갖고 첫 회의 개최... 위원장에 강기갑 전 의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 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8월 21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좋은농협위원회(위원장 강기갑) 특별 위원 15명을 위촉하고 위촉장 수여식과 제1차 좋은농협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농어업·농어촌 특별 위원회]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 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8월 21일 농특위 대회의실(서울시 종로구 소재 에스타워 16층)에서 좋은농협위원회(위원장 강기갑) 특별 위원 15명을 위촉하고 위촉장 수여식과 제1차 좋은농협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특별 위원회는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근거하여 위원회 소관 업무 중 특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운영할 수 있으며, 특별 위원회 위원은 농어업·농어촌과 관련된 특정 현안에 대하여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중에서 위원장이 특별 위원장의 의견을 들어 위촉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진도 위원장과 강기갑 좋은농협위원장 및 특위 위원들이 참석해 향후 논의할 핵심 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했다.

박진도 농특위 위원장은 “좋은농협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농협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따른 농협의 역할을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세부 의제를 다루기보다 총선 전까지 확실한 개혁안 몇 개라도 내놓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갑 좋은농협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농협은 힘없는 다수의 농민이 힘 있는 소수와 경쟁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그동안 받은 평가는 냉혹했다.”며 “좋은 농협은 농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는 농협이라는 관점에서 농협 개혁도 추진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농특위 산하 좋은농협위원회는 ‘조합’과 ‘중앙회’ 등 두 개 분과로 세분하고 1년간 추진할 각각의 핵심 의제를 선정했다.

‘조합 분과’는 남성민 위원을 분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자주적 협동 조직이자 판매 조직으로 위상 재정립 및 역할 강화’를 의제로 선정했다. ‘중앙회 분과’는 허수종 위원을 분과 위원장으로 선임한 뒤 ‘회원 조합의 공동 이익을 위한 연합 조직으로 위상 재정립 및 역할 강화’를 의제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농협 조합장 선거 규제 완화를 위한 ‘법안 통과 촉구안’을 다음 달 9월 24일 예정인 농특위 본회의에 상정키로 하는 등 농협 선거 관련 사안도 논의됐다.

농협 조합장 선거 운동의 과도한 제약을 완화하고 정책 선거가 되도록 하는 ‘공공 단체 등 위탁선거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촉구하고, 농협중앙회장 선거 제도와 관련해서는 현행 대의원 조합장 간선제에서 전체 조합장 직선제로 개정하는 방안으로 입장을 모았다.

한편, 오는 9월 5일 국회에서도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 등 국회 의원과 (사)농어업정책포럼 등 농업 사회 단체가 주최하는 ‘농협중앙회장 및 조합장 선거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려 농협 선거 제도의 바람직한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광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icon최신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