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기술
콩 재배, 8월 물 관리 중요폭염·가뭄 대비해야... 8월까지 제때 알맞게 물 대기하면 꼬투리·알 수 늘어
농촌진흥청은 무더위와 가뭄이 발생하는 8월은 콩 재배지 관리가 중요하므로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무더위와 가뭄에 의한 콩 시듦 현상. [사진 제공=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무더위와 가뭄이 발생하는 8월은 콩 재배지 관리가 중요하므로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지역 차가 클 전망이다. 콩은 7월부터 8월께 꽃이 피고 꼬투리가 달린다. 이때 고온이나 가뭄 피해를 입으면 꽃이 떨어지고 꼬투리를 맺기 어렵다.

농촌진흥청의 ‘콩 폭염 및 가뭄 대책에 관한 연구’ 결과를 보면, 이 시기에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면 평년보다 콩 꼬투리와 알 수가 최고 30%까지 준다. 크기도 작아져 콩 무게와 수량도 적어진다.

콩의 수량과 품질을 높이려면 더위와 가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재배 관리가 중요하다. 연구 결과, 제때 알맞게 물 대기를 한 밭은 그렇지 않은 밭보다 꼬투리와 알 수가 28%가량 많았다. 낱알도 5% 무거웠다. 물 대는 시기는 광합성이 시작되기 전, 오전에 해야 효과가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오명규 작물재배생리과장은 “이상 기후 발생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적인 콩 공급을 위해 가뭄 적응성이 뛰어난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광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icon최신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