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담근 계절김치를 다문화, 독거노인, 복지관 등의 지역시설에 전달해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와 (사)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회장 김순미) 지역별 회장단 등 20여명은 13일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회원농가에서 계절김치(열무) 100통을 담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딸기쨈 판매 수익금과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복광, 센터장 정미경)공모사업 선정비 및 울산농협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담근 계절김치를 다문화, 독거노인, 복지관 등의 지역시설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추영근 본부장은“농가주부모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자랑스러우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소외 계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는 2014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6월 27일 1차 행사를 실시해 취약계층과 복지관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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