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 푸드 직매장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도농 상생을 위한 무이자 자금 지원 전달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농협]

농협(회장 김병원)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목포시 삼학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팜스테이 마을을 홍보하는 체험 전시관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관람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한 이동 금융 점포를 운용하고, 전남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축산물 이동 판매 차량을 설치하여 농축산물 판매와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섬의 날'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갖고 있는 전라남도가 정부에 건의해 국가 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첫 국가 기념일로 제정되어 열린 이번 대한민국 '섬의 날' 행사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을 주제로 섬과 사람, 미래를 연결하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8월 8일 '섬의 날' 개막식에 참석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통해 섬의 무한한 가치를 경험하고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농협은 농업인 행복 콜센터의 역할을 강화하여 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른신들에게 농촌 복지 증진을 위한 행복 도우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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