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12일 농식품부 회의실에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이하 쌀전업농) 임원진과 간담회를 주재하고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 마련 등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장관이 주재한 이 날 회의에는 김광섭 중앙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각 도회장 등 임원진 1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쌀전업농 김광섭 회장은 정부가 마련 중인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 및 쌀값 안정 등과 관련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쌀전업농 임원진을 격려하면서 “신곡수요 초과 물량 이상에 대한 시장격리, 재고관리 대책 등 수확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보다 근본적인 쌀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쌀전업농도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쌀값 회복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오늘 제기된 현장의 의견도 존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모 기자  csm@@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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