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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 ‘우유와 속 쓰림’ 주제 설문 조사 결과 발표

‘우유 섭취가 속 쓰림을 유발한다’는 내용이 종종 보도되고 있다. 우유 속 단백질, 칼슘 등의 영양소들이 위산 분비를 자극한다는 것이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6월 20일(목)부터 26일(수)까지 7일간 총 1493명을 대상으로 ‘우유와 속 쓰림’의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했다.

본 설문 조사는 우유 섭취와 속 쓰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알아보고 우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데에 의의가 있다.

먼저, 우유를 섭취한 뒤 속 쓰림을 경험한 사람들은 10명 중 3명(47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최근 한 달간 속 쓰림을 경험한 횟수로 ‘3회 이상’이 41.6%, ‘1~2회’가 38.1%를 차지했다. 우유를 마실 때마다 속 쓰림을 경험한 사람은 전체 약 6%(27명)에 불과했다.

속 쓰림을 경험한 응답자 중 과반수 이상(245명)은 속 쓰림을 경험한 뒤 우유 섭취 방법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리얼, 오트밀 등과 섞어 먹거나(29%), 빵과 샐러드 등 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 것(23.3%)을 가장 선호했다.

그 뒤로 라테, 쉐이크, 스무디 등 음료와 함께 마신다(15.5%), 우유 대신 요거트·치즈 등 유제품을 섭취한다(14.7%), 요리에 활용한다(3.3%)는 의견이 이어졌으며, ‘따뜻하게 데워 마신다·락토프리 우유를 마신다·다른 우유 제품을 마신다’ 등의 기타 답변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우유가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문항에는 약 66%(983명)가 동의했다. 이들은 우유 속 칼슘(725명), 단백질(717명), 유지방(391명), 유당 및 젖당(354명) 등의 영양소가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전문가들은 ‘우유 영양소가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의견을 뒷받침하고 있다.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은 “건강한 위를 가지고 있는 경우 빈속에 우유를 마셔도 문제가 없다. 오히려 빈속에 먹으면 영양소 흡수가 잘 되는데, 식사를 거르지 않고 우유 한 잔을 마실 경우 비만과 대사 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한 바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총 1,493명을 대상으로 ‘우유와 속 쓰림’의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본 설문 조사는 우유 섭취와 속 쓰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알아보고 우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데에 의의가 있다. [사진 제공=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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