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7월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경영 전략 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가운데)과 농축협 조합장, 정부·학계·농업인 단체의 외부 전문가, 중앙회 집행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농축협 균형 발전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제공=농협]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7월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경영 전략 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과 농축협 조합장, 정부·학계·농업인 단체의 외부 전문가, 중앙회 집행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농축협 균형 발전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가 인구의 감소와 연계된 농축협 조합원의 감소 및 고령 조합원의 증가로 농축협 존립 기반 약화가 우려됨에 따라 농축협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청년 조합원 증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농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농축협 조직 역량 강화 및 운영 효율 극대화를 위한 농축협 제도 개선 추진 계획과 창립 60주년 대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농축협 제도 개선 신규 추진 과제 발굴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도 나누었다.

허식 부회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올 4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 피해로 침체된 강원 지역 농촌 경기 회복을 위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