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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전문가 모여 첨단 소 번식 기술 토론농촌진흥청, ‘한·일 국제 심포지엄’ 열어... 한우 성판별 기술 실용화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7월 10일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군)에서 국내·외 번식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성판별 정자 연구의 국제 동향과 실용화’란 주제로 한‧일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한‧일 국제 심포지엄은 소의 첨단 번식 기술과 성 판별 정액의 국제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종 번식 기술의 현장 실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자로 일본 제네틱스 홋카이도(1973년 설립된 일본 영농 조합 법인 회사. 2000년부터 성 판별 정자 연구를 해왔으며 현재 일본 홋카이도 전역에 소 정액과 수정란을 보급하고 있음) 하야카와 히로유키 박사와 김덕임 박사(농협 한우개량사업소), 최선호 박사((주)인프로), 조상래 박사(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가 참여했다.

‘성판별 정액의 연구 동향과 현장 실용화’를 주제로 발표하는 하야카와 히로유키 박사는 수정란 이식 연구와 정자 성 분리 연구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실제 현장에서 성 분리 정자를 이용한 맞춤형 송아지 생산 산업화를 수행하고 있다.

김덕임 박사는 ‘한우 암소 개량 사업의 현황과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최선호 박사는 ‘성 조절 정자를 활용한 송아지 생산’에 대해, 조상래 박사는 ‘첨단 번식 기술 활용 번식률 향상 연구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한우 농가는 최근 한우 번식률이 낮아짐에 따라 사육 목적에 맞는 암·수 송아지의 선택적 생산을 요구하며 경영 합리화를 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우 육우의 성 판별 기술이 개발됐으나, 성 판별 정확도 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럽 등 축산 선진국에서는 성 판별 정액이 상용화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만희 한우연구소장은 “한우 산업이 시장 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번식률을 높이는 기술은 우리나라 한우 사육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한·일 국제 심포지엄은 첨단 번식 기술의 현장 실용화를 앞당기고 앞으로 번식 기술의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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