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 국산 약용 작물 특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농협경제지주 윤도수 인삼특작부장, 남정순 약용작물전국협의회장(영주농협 조합장), 농협유통 양재점 강호성 지사장. [사진 제공=농협]

농협(회장 김병원)은 본격적인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을 앞두고 ‘국산 약용 작물로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40일간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2019년 국산 약용 작물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약용작물전국협의회가 주최하고 영주농협, 태백농협, 정선농협, 단양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국산 약용 작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양재, 창동, 고양, 삼송, 수원, 성남, 목포, 달성, 양주, 전주유통센터와 농협하나로마트 대전점, 부산점, 청주점에서 진행하며, 행사 기간 중 ▲구기자, ▲황기, ▲당귀, ▲오미자, ▲산수유, ▲오가피, ▲대추 등을 시중 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 이사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우수한 국산 약용 작물을 구입하셔서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면서, “약용 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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