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녹동농협은 정보화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송귀근 고흥군수, 임성재 농협중앙회 고흥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대학 제1기 입학식을 가졌다. [사진=녹동농협]

전남 고흥 녹동농협(조합장 양수원)은 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지역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송귀근 고흥군수, 임성재 농협중앙회 고흥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대학 제1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8월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이틀간 열리는 조합원대학은 농협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관내 60세 이상 70세 미만 조합원 10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양 강좌와 농업·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또한 녹동농협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조합원 상호간 친목을 통해 배움에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중장년대학, 여성대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송귀근 고흥군수는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녹동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조합원대학이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치사했다.

양수원 조합장은 “국내 농업분야 최고 강사진을 보유한 농협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개설한 강좌가 조합원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교육을 통해 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지역 핵심 인재가 되어 지역사회와 녹동농협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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