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6월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푸드 플랜 추진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제공=농협]

농협(회장 김병원)은 6월 1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농협 푸드 플랜 추진 전략 실무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로컬 푸드 직매장 활성화 및 로컬 푸드 공공 급식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푸드 플랜과 연계한 농협 산지 유통 전략, ▲공공 급식 농가 조직화 우수 사례, ▲로컬 푸드 직매장 개장 절차 소개 및 사례 발표, ▲로컬 푸드・공공 급식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 이날 교육을 기점으로 로컬 푸드 공급을 위한 중소 농업인 조직화와 로컬 푸드 직매장 개설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안재경 푸드플랜국장은 “지속적인 실무자 교육, 직매장 현장 컨설팅, 식품 안전성 검사 비용 지원 등을 다각적으로 지도·지원해 로컬 푸드 가치 확산 및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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