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6월 19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전국 강소농 자율 모임체 우수 사례 경진 대회에 도 대표로 ‘화천농부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2019 전국 강소농 자율 모임체 우수 사례 경진 대회는 강소농 자율 모임체 활동성과 경연을 통하여 중소 규모 경영체 간의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전국 각 도를 대표하는 8팀의 강소농 자율 모임체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10명의 강소농이 모인 화천군 강소농 자율 모임체 ‘화천농부들(대표 박준웅, 55세)’이 ‘4.4.4를 꿈꾸는 화천 농부들의 백.만.번 스토리’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한다.

‘화천농부들’은 2017년도에 10명의 강소농이 모여 블로그 모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고객 확대, 공동 BI‧CI 개발 등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2019년에는 농업 회사 법인을 설립하였다.

특히, 공동 판매장, 체험장, 휴식 공간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로컬 카페’를 운영하여 이웃과 상생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화천농부들’은 전년도에 강소농 도 경진 대회 우수상을 수상하여 도비로 지원하는 ‘강소농 우수 경영체 모델화 지원 사업(2천만 원)’에 선정되어 올해 경영 개선을 통한 소득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천농부들’ 박준웅 대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강소농 자율 모임체이니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자 발표 연습을 많이 했고, 앞으로 11월 최종 심사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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