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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기원, 과수화상병 예찰 철저 당부경기, 충북 등 사과·배 주산 지역에서 확산 추세, 도내 유입 차단에 총력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과수화상병 등 검역 병해충 예방을 위해 2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시군 농업 기술 센터를 통해 과수 농가에 방제 약제를 지원하였으며, 도내 사과·배 과수원 대상으로 6월과 7월 2차에 걸쳐 시군 농업 기술 센터와 합동으로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는 최근 충북 음성의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진되고 발생 범위도 점차 확산됨에 따라, 도내 배, 사과 재배 농업인에게 과수화상병에 대한 예찰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의 일종이다.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 감염됐을 경우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2015년 처음 발생하였고, 2018년에는 6개 시군으로 발생이 확대되었으며, 금년에도 현재 5개 시군에 43농가에서 발생하여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한 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여야 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과수화상병 등 검역 병해충 예방을 위해 2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시군 농업 기술 센터를 통해 과수 농가에 방제 약제를 지원하였으며, 도내 사과·배 과수원 대상으로 6월과 7월 2차에 걸쳐 시군 농업 기술 센터와 합동으로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산될 수 있어 과수 농가에서는 배 봉지 씌우기 등 농작업 시 새로 나온 가지를 중심으로 병 발생 여부를 확인하시고, 전정 가위 등의 작업 도구는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의 이동을 막아야 한다.”라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농업 기술 센터에 신고하여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양규창 기자  21sin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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