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미래경영연구소는 8일 충남 천안시 천안배농협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및 실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2017년 제3회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태균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상택 충북대 교수,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본부장, 신동익 NH농협손해보험 충남총국장이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황, 개선 방안,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채종호 천안배농협 이사, 오재협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 사무관, 최경환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총 8명의 토론자가 참석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확대 및 실효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허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는 “기상재해가 갈수록 빈발하고 피해규모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농협은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가의 경영 안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매분기 개최하고 있는 미래농협포럼을 통해 앞으로도 농업·농촌·농협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농협미래경영연구소는 8일 충남 천안시 천안배농협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및 실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2017년 제3회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

이광조 기자  leekcho@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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