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화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강원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원 및 농업인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하여 ‘2019 강원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화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강원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원 및 농업인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하여 ‘2019 강원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 대회에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1일까지 약 3주간의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등 5개 분야의 정보 기술 우수 활용 사례를 사전 공모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최우수상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최기종(횡성, 하심정) ▲ 지역 내 정보화 문화 확산: 임성종(홍천, 강원도농부) ▲ 정보화 활용 우수 사례 수기: 강연식(원주, 선진사슴방목장) ▲ 농가·농산물 홍보 UCC 동영상: 이복순(홍천, 서곡물산) ▲ 농가·농산물 홍보 사진: 김병기(강릉, 동녁골농원)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입상자에게는 강원도지사 상패와 함께 농촌진흥청에서 연말에 실시하는 중앙 농업인 정보화 경진에 응모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입상자 시상뿐만 아니라 전문가 특강,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전시 행사, 전통 문화 공연 행사가 진행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상수 작물연구과장은 “정보 통신 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농촌과 농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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