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과 함양산청축협은 지난 6월 10일 함양군 유림면 소재 축산 농가에서 깨끗한 축산 환경 만들기 릴레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사진 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과 함양산청축협(박종호 조합장)은 지난 6월 10일 함양군 유림면 소재 축산 농가에서 깨끗한 축산 환경 만들기 릴레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축산사업단과 함양산청축협 임직원 등 약 15명이 참석하여 냄새 저감을 위한 톱밥 지원, 축사 주변 청소와 소독 방역 활동을 하는 등 모두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호 축산사업단장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축종에 관계 없이 관내 전 축산 농가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축산 환경 개선의 날에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하고, 스스로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 위기 극복을 위하여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호 조합장은 “우리 축협에서는 깨끗하고 냄새 없는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모든 농가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문자 안내 발송 및 주변 정리 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 환경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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