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6월 4일 충북 청주시 강내면의 「청촌공간 1호점」에서 ‘2019년도 제2차 농협미래농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제공=농협]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6월 4일 충북 청주시 강내면의 '청촌공간 1호점'에서 ‘2019년도 제2차 농협미래농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촌공간 사업은 농식품부와 농협이 공동으로 농촌 지역의 농협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청년 창업자에게 사업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는 김진형 원장(인공지능연구원)과 문길주 총장(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등 농협미래농업추진위원 및 청년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2019-1차 회의 내용에 대한 진행 사항 보고 및 청촌공간 사업을 통한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정남교 원장은 “청년들의 농촌 창업 지원을 위해 올해 20개소의 청년 창업 공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청촌공간 사업과 함께 미래농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청년농부사관학교를 통해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청년들의 영농 정착·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