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권진선, 이하 경남농관원)에서는 창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누리회원 34여명을 초청해, 전통식품 우수업체 체험행사를 6일 실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전통식품 제070호에 등록된 ㈜의령조청한과에서 진행됐으며 전통식품의 인증제도 취지와 인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자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조청을 이용한 엿강정 만들기 및 엿늘리기 체험을 실시하여 체험 행사에 참가한 다누리 회원들에게 전통식품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전통식품 인증제’는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재)료로 하여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하여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로 생산자에게는 고품질의 제품생산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우리 전통식품을 공급하는데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측은 “이날 전통식품 체험행사를 통해 전통한과 뿐만 아니라 전통 식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우리원 업무인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 정책과 관련하여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재길 기자  agri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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