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5월 21일부터 28일까지 본원 작물 시험장에서 인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손 모내기 체험’을 실시한다. [사진 제공=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5월 21일부터 28일까지 본원 작물 시험장에서 인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손 모내기 체험’을 실시한다.

손 모내기 체험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쌀의 생산 과정 이해와 올바른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과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진행된다.

특히, 농업기술원은 학교 또는 지역 사회에서 농작물 재배 과정을 경험하지 못한 도시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직접 만져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특산물 전시실, 자생 식물 포장, 유리 온실 등 농업 관련 시설 관찰과 현장 학습을 진행하고 10월에는 벼 수확 및 탈곡 체험을 통하여 쌀 음식은 물론 다양한 생활 소재 활용 등 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인솔 지도 교사는 “이번 활동을 통하여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업 활동을 통하여 아이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체험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