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11일부터12일까지 일본 니가타 시(市)에서 개최된 G20 농업 장관 회의에 참석하였다. [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니가타 시(市)에서 개최된 G20 농업 장관 회의에 참석하였다.

G20 농업 장관 회의는 안정적인 식량 공급, 지속 가능한 농업을 통한 식량 안보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고, 농식품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7년부터 연 1회 정례 개최되고 있다.

주요 20개국(Group of 20) 농업 장관들은 ‘농업·식품 분야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과제와 모범 사례’를 주제로 토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관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국가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영국,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터키,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EU, 브라질, 아르헨티나, 남아공 등이다.

농업 장관들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농업·식품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식량 안보, 기후 변화, 가축 질병 등 농업 분야 국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하였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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