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손상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사고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는 경우도 있고, 노화로 인한 경우도 있다. 그 중에서도 치주염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발치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발치한 치아 부분은 인공치아를 통해 그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

인공치아는 임플란트와 틀니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기능성과 심미성이 자연치아와 유사하여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인공치아라 할 수 있다. 

틀니는 예전부터 고령의 노인분들께서 많이 선택하는 인공치아로, 시술에 대한 부담이 없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치근을 식립하여 단단하게 고정시켜 사용하는 인공치아이다. 그렇기 때문에 틀니와 달리 빠질 염려가 없고, 저작력이 훌륭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식립에 필요한 시술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존재하며, 금전적인 부담 역시 임플란트의 단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임플란트 시술 방법이 발달함에 따라 최소한의 절개로 임플란트를 진행하여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보험 적용이 확대되어 금전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임플란트의 단점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여러 방면에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훌륭히 대체할 수 있다. 고정력이 있기에 빠질 염려가 없고, 저작력이 훌륭하기에 식사 시에도 불편함이 없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심미성으로 겉으로 보이기에도 티가 별로 나지 않아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무리한 임플란트 식립은 오히려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임플란트는 기본적으로 잇몸 뼈에 식립하기 때문에 근본이 되는 잇몸 뼈의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플란트 진행 전 잇몸 뼈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뼈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등 다양한 변수를 검토해 적절한 조치를 취한 뒤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이창민 서울참조은치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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