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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뜻, '1995년 사건'으로 국내 대중화…'망치는 사람' '살인미수'
(사진=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스틸컷)

스포일러 뜻이 화제가 됐다. 영화 '어벤져스:앤드게임'의 스포일러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30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스포일러 뜻'이 올라 궁금증을 유발했다. 스포일러의 뜻은 영단어 Spoil이 어원이다. Spoiler는 '망치는 자'로 해석된다. 영화, 소설, 만화 등에 대해 이야기의 줄거리나 반전요소, 결말 등을 미리 알려주는 사람으로 풀이된다.

스포일러라는 말이 매체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70년대로 전해진다. 국내에 대중화된 계기는 1995년 개봉한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 때문. 버스를 타고 서울극장 앞을 지나가던 사람은 영화를 기다리던 관객을 향해 갑자기 큰 소리로 "XXXX가 범인이다!"라고 외친것이 시초라고 알려졌다.

한편 스포일러 때문에 2018년 남극의 과학기지에서는 살인 미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동료가 자신이 읽는 추리소설 속 범인 정체를 언급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 중상을 입은 동료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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