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대추연구소가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 식물 영양체(대추) 분야에 신규로 지정되어 지난 5일 현판식을 가졌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대추연구소가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 식물 영양체(대추) 분야에 신규로 지정되어 지난 5일 현판식을 가졌다.

대추연구소는 앞서 올 6월에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와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 운영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이는 대추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존·관리하여 농업생물자원의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대추연구소는 국내·외 대추 자원을 수집하고 자원의 특성검정 및 성분분석을 통해 자원의 기초자료를 구축하여 대추 신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 재료 및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추연구소 김상희 소장은 “대추연구소는 농업유전자원센터와 협력해 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안정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농업생명공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추 신품종 육성 및 유전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로 대추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광섭 기자  agri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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