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
퀴어 영화의 거장 '거스 밴 샌트'…라스트 데이즈 메가폰 잡은 동성애자 감독
(사진=영화 '라스트데이즈' 스틸컷)

영화 '라스트 데이즈'가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돼 관심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작품의 감독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그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라스트 데이즈'는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며 입지를 쌓아온 마이클 피트와 루카스 하스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대중 앞에서는 화려한 모습만을 보이는 가수지만 그 뒤편에 존재하는 우울함과 상실감 등을 적절히 표현해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해당 영화의 감독이 네덜란드계 미국인 거스 밴 샌트로 알려져 제작 당시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가 28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뽐낸 바 있기 때문. 거스 밴 샌트는 커밍아웃을 통해 당당히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히며 퀴어 영화로 세계적 성공을 거둔 감독이다. 그의 특기는 감정이나 풍경을 담담하게 잡아내는 롱테이크로 그만의 독특한 영상미와 교차편집 등 탁월한 실험적 연출이 관객들을 사로잡는 힘의 원천이다.

한편 '라스트 데이즈'는 총 6704명의 국내 관객 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icon최신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