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민교 SNS)

김민교가 실시간 검색어 1위 공약을 지킨다.

김민교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3일 동안 하루 100명씩 총 300명에게 무료로 식사대접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코너 '2019 쿵푸허슬'에서 언급된 내용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드라마나 예능 홍보 목적이 아닌 순수 개인적인 일로 출연했다고 전했다. 최근 태국 음식 전문점 '사와디밥'을 오픈했다는 것. 방송이 끝난 후 김민교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 약속을 지키게 됐다.

김민교는 자신의 SNS에 이벤트 날짜를 공지했다. 날짜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이며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김민교는 "혼자 2인분 시키기 없기" "101번째라고 삐지지 없기"라며 귀여운 당부를 전했다.

한편 민교의 팬들은 SNS에 "실검 1위 축하드린다"라면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가 거액의 식사값이 발생하게 된 김민교에게 미안함도 전했다. 팬들은 "100인분 공약을 지키게 된 것은 본의아니게 죄송하다"라며 재미있는 댓글을 달았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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