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가수 장은숙이 오랜만의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났다.

22일 KBS 1TV ‘가요무대’에서는 장은숙이 대표곡 ‘당신의 첫사랑’을 불러 옛 추억을 떠오르게 했다.

장은숙은 1970년대 '춤을 추어요'로 데뷔 동시에 큰 인기를 누렸다. 당시 장은숙하면 '섹시'라는 단어가 뒤따랐다. 이는 장은숙이 무대에서 매번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왔기 때문.

앞서 방송에 출연한 장은숙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했다"라고 말했다. 이는 노래보다 미니스커트에 시선을 오게한 것에 따른 미안함이라고.
 
한편 장은숙은 1957년 생으로 올해 62세다. 장은숙은 데뷔 이후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음악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한국에서는 활동을 잠시 중단했지만 그동안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일본에서 신인가수를 키우는 기획사 대표로 있다. 장은숙은 바쁜 음악활동으로 연애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아직 싱글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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