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근황 어떻길래

최진실 딸, 루프스병 앓아

최진실 딸, 퉁퉁 부은 얼굴

(사진=최준희 SNS 캡처)

많은 이들의 시선이 최진실 딸 근황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21일 최진실 딸 최준희는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오랜만'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최진실 딸 최준희는 루프스병 투병 중이라며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사진 속 최준희의 얼굴 역시 부은 모습이다. 이는 투병으로 인한 증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실 딸 최준희가 앓고 있는 루프스병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희귀난치성 병으로 원인을 뚜렷하게 알 수 없어 치료도 그만큼 힘든 병이다.

루프스병은 1000명이 해당 병을 앓는 경우 각각 증상이 다르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형태로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다. 초기에는 발열, 전신 쇠약감, 우울증,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루푸스는 뇌 신경과 신장, 근골격계 등 전신에 여러 가지 형태로 증상이 나타나며 정신질환이나 집중력 저하, 발작 등을 겪기도 한다.

앞서 최진실 딸 최준희는 지난달 10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올려 “최근 두 달 동안 루푸스에 걸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근황을 밝힌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최준희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막상 걸리면 사람을 미쳐 돌아버리게 한다. 조금 나아져서 퇴원했다”라며 “몸이 퉁퉁 부어서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 다리에 물이 차 무거워서 휠체어를 타고 다녔고 체중이 1~2주 만에 10㎏ 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진실 딸 최준희는 “거울을 볼 때마다 자존감이 팍팍 깎이고, ‘난 왜 이렇게 괴물같이 변했지?’ 라고 생각한다”며 속상함을 토로한 바 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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