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홍진영, 묘한 기류?

김영광 홍진영, 러브라인 형성될까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영광과 가수 홍진영 사이 러브라인이 형성될까.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영광이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영광의 등장에 미우새 어머니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반겼다. 

특히 김영광의 등장에 유일하게 딸을 두고 있는 홍진영의 어머니는 "욕심난다"라고 말해 주변 어머니들의 시선을 받았다. 

이에 신동엽이 "초면에 이런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홍진영은 어떠냐"라며 김영광에게 묻자 그는 "엄청 좋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홍진영 어머니는 이 같은 반응에 이어 김영광과 홍진영의 나이 차가 두 살 밖에 되지 않자 환하게 미소 지었따.

김종국의 어머니는 이 같은 홍진영 어머니의 반응을 보며 "우리 아들 얘기는 하지도 않는다"라며 "이제 우리 아들 얘기는 끝"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김영광은 홍진영과의 러브라인 형성에 이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영광은 방송계 소문난 효자로 알려져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읜 탓에 고생을 많이 한 어머니를 늘 자신보다 먼저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로 '딸 같은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것.

이 같은 김영광의 효심에 홍진영 어머니는 "부모한테 잘하는 남자가 부인한테도 잘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영광은 너털웃음과 함께 고개를 숙이는 등 어머니드르이 계속된 칭찬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싱글즈 서울컬렉션 Lone Costume 06.07 F/W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김영광은 각종 방송과 영화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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