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4월 16일 전국 로컬 푸드 직매장 담당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의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제공=농협]

농협(회장 김병원)이 전국 200개 로컬 푸드 직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농협은 4월 16일 전국 로컬 푸드 직매장 담당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의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푸드 플랜 추진 현황 공유, ▲농협 로컬 푸드 직매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PLS 이해와 대책, ▲우수 로컬 푸드 직매장 사례 소개, ▲2019년 로컬 푸드 직매장 지원 계획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농협 로컬 푸드 직매장은 2012년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200개소로 확대되었다. 특히,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유통 비용 절감 등의 편익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당일 생산된 농산물을 제공해 농산물 직거래 유통의 성공적인 사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안재경 푸드플랜 국장은 “향후 로컬 푸드 직매장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면서, “로컬 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해 중소농업인의 농가 소득 증대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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