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캡쳐)

방송인 에이미가 남성 연예인 A군에 대해 털어놓았다.

16일 한국경제는 에이미와의 인터뷰 내용을 기사화해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에이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인 A군과의 프로포폴 동반 투약한 것에 대해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A군이 성폭행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했다"고 이야기 한 뒤다.

특히 에이미는 "지금와서 A군을 신고하는 것이 가능한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무고죄로 고소당할까 염려스러웠다"고 했다. 7년이나 흐른 사건을 꺼내어 공론화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는 지점이다. A군의 실명에 대해서는 함구하는 것 역시 같은 의미로 추정된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사건을 거론하며 에이미는 16일 "프로포폴을 A군과 함께 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이어진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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