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50명은 4월 10일 서대문 농협 본관 대강당에서 실시한 '2019년도 1분기 종합 경영 분석 회의'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농협]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4월 10일 서대문 농협 본관 대강당에서 김병원 회장 등 임직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1분기 종합 경영 분석 회의를 개최하였다.

종합 경영 분석 회의는 임원, 계열사 대표, 지역 본부장, 시군지부장, 본부 부서장 등 주요 리더들이 참석하는 성과 분석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경영 실적 분석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이 논의되었다. 또한, 지역 사무소의 사업 추진 사례 공유로 우수 사업을 전파하였으며, 계열사 직원의 회사 소개 등을 통해 범농협 시너지 확산도 모색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병원 회장은 “농가 소득 5천만 원 달성 노력 지속과 농업인 실익 제고 기반 마련을 위한 수익 제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도 어려운 경영 여건을 고려하여 2분기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농협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하방 리스크 확대,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등 여건은 어려우나, 농업인을 위해 모든 조직이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 금년도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