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블루베리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상호 정보 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해 ‘블루베리 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경남블루베리연합회가 (사)전남블루베리생산자연합회와 협력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교육은 오는 4월 12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주요 내용은 이상대 경남농업기술원장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형 블루베리 재배 신기술의 지평을 열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농민들이 블루베리를 재배할 때 애로 사항인 ‘물 관리 요령’을 ㈜경농 윤기문 관수 팀장이 설명하고, ‘블루베리 과실의 기능성 성분’에 대해 서울대 정선우 박사가 발표했다. 또한 아산블루베리연구회 현상대 회장의 ‘블루베리 재배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경남농업기술원 블루베리 담당자 천미건 연구사는 “이번 세미나를 바탕으로 블루베리를 제대로 알고, 제대로 재배하는 한국형 블루베리 재배 기술 확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블루베리 재배 농업인과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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