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창립 15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축산경제대표이사), 김용훈(농협목우촌 사장), 농협물류(김문규 사장), 정운용(NH농협무역 사장), 유지섭 (NH노조 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도 농협사료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맞아 각계 원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농협사료의 높아지는 위상과 미래비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케 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유공임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판매유공조합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유공직원 표창이 있었다.

이어 농협사료 장춘환 대표이사의 기념사가 있었고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의 축사로 이어져 농협사료의 15주년의 의의를 되짚어봤다.

아울러 기념식은 농협사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비전 동영상 상영으로 열기가 고조됐다.

이어 비전 선포식이 있었고 축하떡 절단 행사가 이어져 농협사료 15주년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장춘환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농협사료는 1962년 사료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축산농가와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축산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해 왔다”면서 “전대미문의 국가적 재난사태였던 IMF 금융위기, FTA 수입개방 확대, 광우병 파동, 구제역·AI 가축질병 발생 등 수 많은 역경과 난관이 있을 때 마다 농협사료는 항상 축산농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며 고통을 나누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계통조직 간 상생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사료 가공조합간 공동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당진축협과의 공동사업 성공적 이행을 통해 롤모델을 구축하고 참여 희망 조합을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궁극적으로는 각 권역별·축종별 전문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구매조합의 지분참여를 통한 출자마케팅을 적극 검토하여 구매조합의 전 이용률을 제고하고 협동조합간 협동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통조직간 시너지를 더욱 높여 나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농협사료가 앞당기겠다”고 다짐했다.

최성모  csm@@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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