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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 다문화 가정 정착 돕는다농협 도농연수원, 제1기 다문화 가족 연수 실시... 올해 14기수 1천여명 대상 예정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1기 다문화 가족 농촌 정착 지원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다문화 가족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농협]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1기 다문화 가족 농촌정착 지원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다문화 가족 연수를 본격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 다문화 가족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매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총 14기수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화, 현장, 청소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1기에는 경남 거제 신현농협과 전북 고창 선운산농협 관내 다문화 가족 70여 명이 참가했다.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다문화 가족 농촌 정착 지원 과정의 특징은 가족 간 관계 증진 및 유대감 향상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다. 

시부모, 부부, 자녀 3대가 함께 2박 3일 간의 일정을 보내며 가족 관계 증진 프로그램, 체험과 견학, 가족 어울림 한마당 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은 도농협동연수원 정진욱 교수 부장의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 및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가족 관계 향상 프로그램으로 가족 스포츠, 양성 평등 교육, 가족 상담 그리고 엄마 나라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둘째 날 오전에는 부모 상담, 가족 공동 작업, 가족 마음 표현하기 등 가족 관계 증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부부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으로 석고 손 본뜨기, 촛불 의식 등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한국의 발전상을 보면서 대한국민으로서 자부심 향상을 위해 롯데월드타워 및 MBC 방송국을 견학했다.

셋째 날에는 '가족 어울림 한마당 경연'이 펼쳐진다. 가족들이 노래, 춤 등 장기 자랑 경연을 하며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한국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한국민속촌 견학을 한 뒤, 가족 미래 비전 발표를 끝으로 모든 연수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수동적 강의 중심의 연수보다는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는 참여형 연수를 준비했다.”며 “가족 간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다짐으로써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문화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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