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목재 제품 품질 표시 제도의 정착을 위해 3월 13일부터 1주일 간 관내 목재 제품 품질 관리 단속을 실시했다. [사진 제공=삼척국유림관리소]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박성호)는 목재 제품 품질 표시 제도의 정착을 위해 3월 13일부터 1주일 간 관내 목재 제품 품질 관리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관내(동해, 삼척) 목재 제품 생산 및 취급 업체이며 단속 품목은 「목재 제품의 규격과 품질 기준」(국립산림과학원고시 제2018-8호, 2018.8.14.)에서 규정하는 제재목‧방부 목재‧난연 목재‧집성재‧합판‧목재 펠릿 등 15개 목재 제품이다.

단속반은 해당 업체를 방문해 목재 수종·유통량 등을 적은 장부 비치 여부와 목재 제품 규격‧품질 표시가 기준에 맞게 표시되었는지를 점검하고, 채취한 목재 제품의 시료는 한국임업진흥원에 시험 의뢰하여 품질 인증 검사를 실시하였다.

삼척국유림관리소 박성호 소장은 “좋은 목재 제품을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해당 업체도 목재 제품 규격‧품질 표시 제도를 준수하여 목제 유통 질서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