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3월 20일 남원축협과 공동으로 축사 청소, 농장 주변 경관 개선, 퇴비사 내부 미생물 살포 및 소독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제공=전북농협]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3월 20일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과 공동으로 남원시 주생면 소재 축산 농가(김태용)를 임직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악취 저감과 사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축사 청소, 농장 주변 경관 개선, 퇴비사 내부 미생물 살포 및 소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재도 본부장은 “축산 탈-바-꿈을 슬로건으로 전 축협 및 농가가 참여하는 ‘축산 환경 개선의 날’ 활성화를 추진하여 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 본부장이 말한 '축산 탈-바-꿈'은 '축산 냄새 탈취하고, 축산 환경 바꾸고, 청정 축산 꿈 이루자'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조어다.

한편, 전북농협은 축협 중심으로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축산 환경 개선의 날’을 추진하고, 양축 농가가 일제 축사 청소 및 농장 경관 개선 등 환경 개선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축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계획이다.

양규창 기자  21sin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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