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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가격 및 수급 안정 위해 모든 역량 쏟아 부을 것"농협, 돼지 가격 안정 자금 300억 원 투입
지난 2월 14일(목) 오전 8시 서울시청 인근에서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농협]

농협(회장 김병원)은 작년 10월부터 급락한 돼지 가격 안정을 위해 300억 원의 대규모 자금을 조성, 양 돈농협 및 지역 축협을 통한 돼지 구매·비축 사업 추진으로 돼지 가격 및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2월 돼지 도매가격은 kg당 3143원으로 작년 평균 가격 4296원 대비 26.8%, 작년 동월 4114원 대비 23.6% 하락을 보이는 등 생산비를 크게 밑돌고 있다. 양돈 농가는 돼지 한 마리 당 약 7~8만 원의 손실이 예상되며,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여 예년과 같은 돼지 가격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관련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농협은 돼지 가격 안정을 위해 그동안 범 농협 한돈 소비 촉진 운동, 새봄맞이 돼지고기 소비 촉진 나눔 행사, 사랑의 돼지고기 도시락 나눔 행사, 9개 지역 본부와 전 계통 사무소가 참여하는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돼지고기 나눔 행사 등을 전개해나가고 있으며, 양돈 농협과 함께 기금 조성 및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소비 촉진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 이사는 “금번 투입되는 돼지 가격 안정 자금 300억 원을 통해 돼지 가격 및 수급 안정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도 돼지 가격 하락으로 큰 어려움의 겪고 있는 양돈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돼지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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