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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봄철 농업용수 공급 대책 추진도서, 들녘 말단부 등 물 부족 우려 지역 중심으로 용수 확보 등 사전 대비

농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에 앞서 용수 공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여 물 걱정 없이 영농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금년도 전국 저수율(88%)은 평년(75%)의 118%로 상당히 높고 지역별로도 고른 편이어서, 모내기철(5~6월) 물 부족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30년간 모내기 직전인 4월 말 저수율은 78%가 최고치였으나, 현재 저수율은 이보다도 10%P 높은 88% 수준이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영농기 강우 상황 변화에 민감한 도서, 들녘 말단부 등 물 부족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공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여 영농기 물 걱정 없는 영농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가 봄철 영농기를 대비하여 추진 중인 용수 관리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리 시설 보수ㆍ보강 등을 위해 인위적으로 저수율을 낮춘 27개 저수지는 본답 초기인 6월 말까지 양수 저류 등을 통해 8752천 톤을 추가 확보하여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지자체를 통해 도서, 들녘 말단부 등 과거 물 부족을 겪은 지역을 파악하여 저수지 확장, 양수 저류 시설 설치 등 해당 지역에서 계획 중인 용수 확보 대책을 3월 중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한발 대비 용수 개발 사업비 일부를 사전 배정하여 필요 시 살수차 운영 등 보다 적극적으로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농식품부에서는 수리 시설 파손, 농기계 고장 등으로 인해 농업인이 영농 불편 및 장애를 겪는 일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첫째, 범정부 차원의 국가 안전 대진단과 연계하여 전국의 농업용 저수지 전체인 1만 7289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4월 19일까지 실시하고, 안전에 취약한 시설은 즉각 보수·보강 할 계획이다.

둘째, 지자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하수 공공 관정 34천공과 양수기 33천 대, 송수 호스 4천㎞ 등 가뭄 대책용 시설ㆍ장비를 4월 말까지 일제 점검 및 정비ㆍ보수하여 가뭄 발생 시 즉각 가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 농업인들이 영농기에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농기계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도 3월 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금년은 이례적으로 저수율이 높고 향후 강우 전망도 평년 수준은 예상되는 만큼 사전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하여 영농기 물 부족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기상청 3개월 강우 예보를 보면 3~4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5월은 평년 보다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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