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우호 교류에 따른 국제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전북을 방문한 싸이싸먼 콤타웡 지방 국회 의장 등 일행 10명이 전북 농업 연구·보급의 산실인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하였다. [사진 제공=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와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우호 교류에 따른 국제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전북을 방문한 싸이싸먼 콤타웡 지방 국회 의장 등 일행 10명이 3월 5일(목) 전북 농업기술원을 방문하였다.

일행들은 우리나라의 대표 농도인 전북 농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도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연구 사업에 대한 청취와 농식품 가공 실험실, 토양 분석실, 장미품종육종센터 등 관련 시설을 탐방, 관계자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이러한 사업들에 대한 벤치마킹 차원에서 질의를 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 농식품 가공 특허 기술을 라오스에서 전수받을 수 있는지 여부, 라오스 본국 도입을 위해 영농 전 농가들이 적정한 비료 사용을 위해 농업기술원에 토양 분석을 의뢰하는 절차와 횟수, 장미 유리 온실 운영 체계 및 사양, 육성된 품종 수 등을 질의하였다.

연구 시설 탐방을 마친 후, 일행들은 농업기술원 현관에서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한 후,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김학주 원장은 “라오스 지방 국회 의장단 일행의 도 농업기술원 방문에 감사드리며, 우리 도의 농업 기술이 라오스에 확대 보급되기를 희망하고, 양도의 농업 교류 협력도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규창 기자  21sin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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