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지난 2월 28일(목)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김제)에서 농생명 분야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이하 진흥원)은 지난 2월 28일(목)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김제)에서 농생명 분야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는 재단 박철웅 이사장과 진흥원 이광호 이사장, 양해관 센터장, 양 기관의 업무 담당자 등 13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장은 농생명 우수 인재의 발굴과 성장을 위한 농업 관련 청소년 활동 지원에 협력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상호 지원 및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공동 협의체 구성과 활동, 청소년 예비 창업자 발굴, 유기 농업 기술 지원 협력, 농생명 프로그램 및 교구 고동 개발, 양 기관 홍보 및 청소년 활동 운영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생명 분야의 비전을 새롭게 발견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재단의 기술 실용화 노하우, 벤처 창업 전문 역량과 진흥원의 청소년 활동 지원 노하우, 네트워크가 결합될 때 협력 성과는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에 농생명 분야 중 유전학자, 곤충학자, 식물의사, 유통/마케팅 등으로의 진로 탐색 및 청년 창업과 관련하여 다채로운 체험캠프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국 청소년 창업 동아리를 모집하여 역량 강화 교육과 멘토링, 실용화 지원, 창업 경진 대회를 진행하고, 창업 제품을 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아이디어제품관’에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청소년 활동 지원 전문 기관인 진흥원과의 업무 협약으로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청소년들이 농업의 밝은 미래와 비전에 공감하고, 청소년 지원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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