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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현장] 50년 농사경력 발휘…꽃맺힘 90%이상ㆍ다수확 옥빛오이 생산경기도 김포시 이규택 젤루존백침 오이 농가
이규택 농가의 오이는 농가 초입에 마련된 작은 판매용 건물에서부터 만날 수 있다.

“수확날짜 맞춰 젤루존백침 오이만 찾는 손님이 많아서 어제 일요일 밤늦게까지 땄습니다.”

경기도 김포시 이규택 농가는 30년간 오이농사를 지은 오이재배의 달인이다.

경기도 김포시 도로변에 위치한 이규택 농가의 재배품종은 오이부터, 고추, 토마토, 대파까지 다양하다. 아시아종묘 경기지점 직원의 소개로 올해 처음 젤루존 오이를 심어 지난 8월 7일 수확기를 맞은 이규택 농가의 오이는 농가 초입에 마련된 작은 판매용 건물에서부터 만날 수 있었다. 오이 모종을 판매하지만 김포시 뿐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여러번 농가를 방문해 오이를 사가기도 한다. 옥빛이 도는 젤루존 오이 모종은 농협에 납품되기도 했다. 기자가 방문한 8월 7일은 월요일 오전이었지만 이미 전날 밤까지 수확한 오이가 예약손님에게 다량으로 팔려나간 후였다.

이규택 농가에서 재배하는 젤루존 오이는 소독을 하지 않아 즉석에서 시식이 가능하다. 무더위를 식히는 간식으로 판매용 건물에 차를 세우고 생오이를 구입해 먹거나 속이 꽉차있어 오이지용으로 찾는 소비자가 많다.

올해 농사를 시작한지 50년째인 이규택 농가는 충남 아산시 온양동에서만 노지 오이농사를 30년간 지었다. 모종부터 수확까지 50년 농사경력의 농부의 노하우가 남다른 것은 당연할 터. 이규택 농가에서 오이는 재배하면서 가장 유의하는 점은 스트레스 관리이다. 오이는 재배 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구부러져버리기 때문에 쭉 뻗는 오이를 원한다면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라는 것이다.

이규택 농가의 오이재배 하우스는 천창 개방이 가능하여 무더위가 이어져도 천창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이슬도 맞힌다.

이규택 농가의 오이재배 하우스는 천창 개방이 가능하다. 무더위가 이어져도 천창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이슬도 맞힌다. 또한 저녁에 물을 주는 것은 웃자라 오이달리는 간격이 짧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젤루존 오이를 재배해본 결과 꽃맺힘이 90%이상으로 수확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밝힌 이규택 농가는 모종의 중요함을 여러번 강조했다.

“실한 모종이 자리를 못잡는 것은 땅이 문제거나 퇴비문제”라면서 거름을 뿌리고 땅을 뒤집은 후 심어야 모종이 땅냄새를 맡아 활착이 잘된다는 것이다. 또한 모를 키울 때 바닥에 꼭 부직포를 깔 것을 당부했다. 맨바닥에 뿌리를 내리면 웃자라게 되지만 부직포를 깔면 더디게 올라오고 모종상태에서 대궁이 굵어져 외부에서도 적응이 빨라진다는 것이다.

글·사진 박선영(아시아종묘 출판팀)

한국영농신문  agri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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